좌선하면 일반적인 선입견에 힘들다, 지루하다,
졸립다, 발이 저린다,,, 등등
좋은 것은 머리로 알겠는데 지속적으로 실천하기가
두렵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좌선에는 의지의 지속과 생리적 촉진이란
두가지 문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명상은
대부분 의지의 지속이다.
의지의 지속은 전통적인 명상의 방법으로
자제력에 중심을 둔 수련법이다.
현대인들은 체력조건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멀어진 생활에 적응된지 오래이다.
현대인들에게 의지의 지속으로 좌선은 높은 나무위
잘익은 과실과 같아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없으면 따낼 수 없었다.
명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잊혀지지
않는 절대고요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냥 우연히 어느날 선물처럼 다가왔던 나무에서
떨어진 잘익은 과일을 눈앞에서 먹어본 환희적인 경험
이것을 필요이상 해석하여 마경이니 무시해야 할
것이라고 단정한다면 내면치유의 큰 단서를
놓치게 될 것이다.
100년전 유럽에서 프로이트라는 분이 발견한
무의식 개념과 융에 의해서 발전한 집단무의식은
생물전체에 영향을 주고 받는 에너지체이다.
과학적 이해가 부족했던 봉건주의 시대에는 이것을
두고서 귀신이 들렸다거나 마가 끼었다는 언어 외에
설명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사람이 병이들고 이상한 생각속에 평생을 낭비하고
기이한 짓을 꺼리낌 없이 행하는 이면에는 거부하기
어려운 무의식란 생명의 무늬가 있다.
무의식 또는 생명의 무늬 아니면 어떤 정보와 에너지...?
여기에 균형이 잡히면 육체적, 의식적으로
안정된 정신과 행동을 외부로 표출하게 되고
반대의 경우 신체에 질병이 발생하거나 멘탈적
문제로 고통을 받게 된다.
포즈윈은 생리적 촉진으로 도달된 좌선의 열매상태에서
힐링이 어려운 무의식의 불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